"퍼터의 감각이 큰 자신감 줬다"

호주 출신의 루카스 허버트(29)가 지난 5월 일본 치바현 칼레도니안 골프클럽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재팬 2025에서 정상에 올랐다. 허버트는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2위에 5타 차 앞서며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허버트는 첫 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기록해 코스 레코드 타이를 이루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어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간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단 23개의 퍼팅만으로 7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일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허버트는 2018년 유러피언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디 오픈 챔피언십과 PGA 투어를 비롯해 꾸준히 활약해온 세계 정상급 선수다. 이번 우승으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통산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허버트가 사용한 퍼터는 한국에서 구매한 예스 CODE-VI #07 Forged 퍼터다. 퍼팅에서 강점을 보이며 경기 내내 안정적인 스코어 메이킹을 보여준 그는 "퍼터의 감각이 큰 자신감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스골프 관계자는 "허버트의 우승은 예스골프 퍼터가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성능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투어 선수들과 아마추어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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