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트럼프 연준 장악은 장기전으로…상승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해임을 시도했으나 쿡이 법적 대응으로 맞서면서 트럼프의 연준 장악엔 제동이 걸려
- 이에 증시는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덜며 엔비디아 실적으로 시선을 옮겨.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5.60포인트(0.30%) 오른 45,418.07에 거래를 마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62포인트(0.41%) 뛴 6,465.95, 나스닥종합지수는 94.98포인트(0.44%) 상승한 21,544.27에 장을 마쳐
2) 이 대통령, 워싱턴에서 필리델피아로 출발...필리 조선소 방문
-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필라델피아로 출발해
-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 26일 오전,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필리 조선소'를 방문하는 등 방미 마지막 날 일정을 진행
- 앞서 이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열었고, 미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에서 정책연설을 하는 등 굵직한 외교 일정을 소화
3) 트럼프 "유가 곧 60달러 깰 것" 발언에 WTI 2.4% 급락
-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하자 2% 넘게 급락
-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55달러(2.39%) 하락한 배럴당 63.25달러에 거래를 마감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유가는 배럴당 60달러 가까이 떨어졌고, 곧 그것을 깰 것"이라고 전망.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로 유가를 끌어내릴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4) 현대차, 美 로봇공장 투자 7조 늘려… 대한항공, 보잉 103대 구매
- 현대자동차그룹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미(對美) 투자 금액을 7조 원가량 늘렸다. 대한항공도 미국산 항공기 구매 등에 70조 원을 쓰겠다고 밝혀. 한국 기업들은 회담 첫날부터 향후 1500억 달러(약 21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보따리를 풀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의 미국 제조업 재건 기여를 약속하면서 한미 간 활발한 산업 교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6일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4년간 미국에 260억 달러(약 36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올 3월 정의선 회장이 미국으로 건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210억 달러(약 29조 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때보다 50억 달러(약 7조 원) 늘었다. 현대차는 제철, 자동차, 로봇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된 50억 달러는 3만 대 규모의 로봇 공장 신설 등에 쓰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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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리기판에 힘주는 켐트로닉스, "이르면 내년 말 양산"
- 첨단 IT·반도체 소재 기업 켐트로닉스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양산을 위한 공정 구축에 나섰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칩 성능 향상을 위해 유리기판 도입을 서두르는 가운데 시장 진입을 본격화
- 켐트로닉스는 유리기판 양산을 위한 유리관통전극(TGV)공정 기술의 파일럿 라인을 최근 공식 발주했다고 26일 밝혀. 켐트로닉스는 독일 LPKF의 레이저 가공 장비를 비롯해 자동광학검사(AOI), X-레이 검사 설비 발주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파일럿 라인을 완성할 계획
- 연말엔 글로벌 고객사에 시제품을 공급하고 양산 논의에 돌입한다. 켐트로닉스 관계자는 “빠르면 2026년 말~2027년 본격 양산이 가능하다”고 밝혀. 유리기판은 기존 유기기판의 플라스틱 소재(PCB) 대비 얇고 평탄해 초미세 회로 구현에 유리하고 열팽창 안정성과 고주파 특성이 뛰어나 AI·HPC용 반도체 패키징에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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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5418.07 (+135.6p, 0.3%)
- S&P500 : 6465.94 (+26.62p, 0.41%)
- 나스닥 : 21544.27 (+94.98p, 0.44%)
- 영국 FTSE100 : 9265.8 (-55.6p, -0.6%)
- 프랑스 CAC40 : 7709.81 (-133.23p, -1.7%)
- 독일 DAX : 24152.87 (-120.25p, -0.5%)
- 유로스톡스50 : 5383.68 (-60.28p, -1.11%)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트럼프 연준 장악은 장기전으로…상승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달러(-0.02%) 상승한 온스당 3,433.0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6bp 오른 3.683%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9bp 오른 4.277%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79% 내린 98.31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세아홀딩스: Path Clear (신한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5만원)
- 2027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2.8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2배, ROE(자 기자본이익률) 7.9%, 배당수익률 5.6%.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종목
- 회사의 장기 성장은 ‘특수 소재로의 고도화’와 ‘규제·정책이 만들어내는 구 조적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전개. 철강 산업의 장기 성장 정체 구간에서도 원전 CASK, 북미 특수합금(SST), 방산소재, 사우디 STS 무계목강관, 베트남 몰리브덴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외형을 키워나갈 전망
- 외형 및 이익 성장의 가시성이 높아 회사 측이 밝힌 2027년 ROE 6%, 주주환원 250억원 등의 밸류업 관련 목표를 충분히 달성가능할 것으로 예상
- 원익머트리얼즈: 2분기 저점 확인 후 회복세 진입 (신한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3.5만원)
- 2Q25 국내 주요 고객사 재고 조정 및 환율 영향으로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 기록. 메모리 공급사들의 재고 조정 1H25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되며 2H25부터 물량 회복 시작될 것으로 예상
- 역사적 밴드 하단 부근 위치한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부담 제한적. 분할 매수 접근 유효
- 2H25 전환투자 완료 예상 → 연말 선단노드 양산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 확인될 전망. 3Q25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전반 투자심리 개선 기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비메모리향 매출은 장기 시계열로 접근 필요. 현재 주요 고 객사 미국 파운드리 Fab 물량은 국내 생산 후 납품 중. 미국 내 부지 확보 는 마쳤으며, 고객사의 Capa 및 가동률 확대에 맞춰 대응 계획
- BNK금융지주: 3분기에도 대규모 충당금 환입 예상. 과징금 우려도 없음 (하나증권, BUY, 목표주가 1.9만원)
- BNK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00원을 유지.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삼정기업 계열사 정상북한산리조트가 북한산 소재 프리미엄 리조트인 파 라스파라 서울을 한화호텔앤리조트에 약 4,200억원 정도에 매각한 것으로 보도.
- 따라서 BNK금융은 삼정기업 관련 상각채권 중 약 400억원 이상을 3분기 중 추가 환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금번 삼정기업 충당금 환입으로 BNK금융의 3분기 대손비용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가능성이 높고, 순익도 컨센서스를 상회할 공산이 커졌음.
- 3분기 추정 순이익은 약 2,580억원으로 컨센서스인 2,290억원을 크게 웃돌면서 2분기의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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