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세전 연 3.6%의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 상품이다. 키움증권 위탁계좌(주식계좌) 보유 고객이면 별도의 가입조건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만기 전 투자자가 중도상환을 신청하면 일할 계산 방식으로 세전 연 1%의 수익을 지급한다. 가능성은 적지만,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고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면 투자 금액의 0.01%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청약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다. 모집 규모는 총 200억원이며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원, 계좌당 최대 청약 한도는 1억원이다.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경우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인분 배정되고, 배정 후 남는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환불된다.
기본적으로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의 상품이지만,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신용 사건(부도 또는 파산)이 발생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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