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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보러 왔다는데…중국인 체포 '왜'

입력 2025-08-31 07:31   수정 2025-08-31 07:45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중국인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지난 27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BTS 정국이 제대한 6월 11일 오후 11시 20분께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국내 거주자는 아니며,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12월 육군에 입대한 정국은 1년 6개월간 경기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한 뒤 만기 전역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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