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열린 안건조정소위원회에서 삼성증권·하나증권·메리츠증권·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개 증권사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심사를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키움을 제외한 4개 증권사가 제재 및 사법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며 심사를 일시 중단할 것을 금융위에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금융위는 “심사를 중단할 명확한 사유가 없으므로 절차를 가급적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제재·사법 리스크는 최종 인가 단계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안에는 인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된 대형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하 단기금융상품이다. 현재는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 등 4개사가 인가를 받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발행어음 인가 대상을 추가로 모집했으며, 최종 인가 여부는 금감원의 심사와 금융위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