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52점 선정...국방부장관상 등 수여

국방부 소관 비영리법인인 국군예우사업회가 오는 28일 국립현충원 현충 선양 광장에서 건군 77주년 기념 제1회 국군의날 어린이 그림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와 국군예우사업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LIG넥스원, 태경전자, 오리온, 빙그레, 유유제약, 더캠프 등 여러 기업이 후원한다.
대회 주제는 ‘호국 영웅을 그리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로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군인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국군예우사업회의 설명이다.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두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의 어린이로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국군예우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출품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5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시상은 대상(국방부장관상·30만 원) 2명, 금상(국방부장관상·20만 원) 4명, 은상(국방부장관상·10만 원) 6명, 동상(국군예우사업회장상·5만 원) 40명으로 구분된다.
김주수 국군예우사업회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군인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며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 군의 사회적 존중과 예우 문화 확산을 목표하는 국군예우사업회는 그림 그리기 대회뿐 아니라 군 인식 제고 캠페인, 장병 복지 증진 활동, 정책 연구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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