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위원] - 연기금이 2차 전지주를 매수하는 배경에는 2023년 하반기부터 급락했던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판단 때문임 - 기관은 대기업 중심으로 2차 전지주를 매수. 특히 내년과 내후년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과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담고 있음 - 이러한 매수의 트리거는 수급개선과 함께 미중 관세 및 제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 - 2차 전지는 ESS 분야에서 가장 큰 성장세. 그동안 중국 업체들이 장악하던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이 점유율을 회복중 - 특히 테슬라가 LG에너지솔루션에 ESS 수주를 준 것이 큰 계기를 마련. 미국 내 ESS 데이터 센터용 수주가 증가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수주도 증가세 - 로봇, 드론 등 다른 분야에서의 수요는 아직 크지 않은 편. 기술적 발전에 따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될 가능성 존재 - 탄산리튬 가격이 8월 최고치를 찍은 후 현재 하락 중이며, 이는 수급적인 측면에서 여전히 공급 과잉 상태이기 때문. 현재 2차 전지 주들의 상승은 투기성 수요에 의한 것으로 보이며, 언제든지 급락할 수 있는 리스크 존재 - 중국의 15차 5개년 계획에서는 여전히 장기 성장축으로 그린 산업을 언급하고 있으며, 10월에 초안이 발표되면 섹터에 대한 외국인들의 롱숏 분위기가 형성될 가능성 - 따라서 2차 전지관련 종목들은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함.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등 LG계열 기업들은 차세대 배터리와 ESS 등에서 점유율을 크게 가져가고 있으며, 고객사도 확대되고 있어 내년이 기대됨 - 나노신소재는 건식 전극 공정에 중요한 건식 도전재 수주가 기대되며, 미국과 폴란드 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개선 진행중. 2분기에 영업이익률(OPM) 6%를 기록했고, 3분기에는 북미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률 상승폭이 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북미 공장 가동률도 약 한 달 반만에 50% 가까이 가동률이 상승함. 국내 오창 공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4680 배터리에 CNT를 독점 공급. 목표가 8만원 제시
● [리포트 비하인드] 2차전지·나노신소재 최근 연기금이 2차 전지주를 매수하는 배경에는 섹터 수익률이 바닥이었고, 2023년 하반기부터 주가가 급락했었기 때문이다.
기관은 대기업 중심으로 2차 전지주를 매수했으며, 특히 내년과 내후년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과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담고 있다.
이러한 매수의 트리거는 수급 개선과 함께 미중 관세 및 제재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였다.
2차 전지는 ESS분야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동안 중국업체들이 장악하던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이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LG에너지 솔루션에 ESS수주를 준 것이 큰 계기가 되었으며, 미국내 ESS데이터 센터용 수주가 증가 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로봇이나 드론등 다른 분야에서의 수요는 아직 크지 않은 편이며, 기술적 발전에 따라 다양한 애플리 케이션으로 확장될 가능성은 있다.
최근 탄산리튬 가격이 8월 최고치를 찍은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수급 측면에서 공급 과잉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차 전지주의 상승은 투기성 수요에 의한 것으로 보여 언제든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의 15차 5개년 계획에서는 여전히 장기 성장축으로 그린 산업을 언급하고 있으며, 10월에 초안이 발표되면 섹터에 대한 외국인들의 롱숏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 이로 인해 2차 전지 관련 종목들은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등 LG 계열 기업들은 차세대 배터리와 ESS 등에서 점유율을 크게 가져가고 있으며, 고객사도 확대되고 있어 내년이 기대된다. 나노신소재는 건식 전극 공정에 중요한 건식 도전재 수주가 기대되며, 미국과 폴란드 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2차 전지주의 핵심 기술인 건식 전극 공정을 활용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노신소재는 건식 전극 공정에 필요한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북미 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나노신소재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15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에는 북미 공장 가동률이 더욱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위원은 나노신소재의 목표주가를 8만원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북미 공장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가동률은 50%에 육박한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는 가동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국내 오창 공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4680 배터리에 CNT를 독점 공급하고 있어 CNT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