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베스트슬립(지큐브스페이스)이 5성급 호텔인 하이원 그랜드호텔에 조성한 ‘베스트슬립 플로어’를 기존 22층에 이어 17층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하이원 그랜드호텔은 청정 자연 속에서 품격 있는 휴식과 다양한 레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조트형 호텔로, 고급스러운 객실과 스키장·골프장을 비롯한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관계자는 “처음에는 컨벤션타워 22층 1개 층만 ‘베스트슬립 플로어’로 운영했으나, 예약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어 17층까지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5성급 호텔에서 특정 브랜드가 객실 전체를 구성하는 사례는 드문 만큼 이번 확장은 의미가 크다.
‘베스트슬립 플로어’ 객실에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모델인 Z10B 매트리스를 비롯해 하이엔드급 품질의 프레임, 베개, 침구류가 구비돼 있다. 또한, 은은한 향의 디퓨저가 비치되어 있으며, 전용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7만 원 상당의 수면 안대, 귀마개, 수면 양말 등으로 구성된 슬리핑 키트도 제공된다. 여기에 베스트슬립이 직접 기획, 프로듀싱한 수면 음악 앨범 ‘멜솜누스(mel somnus)’까지 마련돼 투숙객들은 한층 더 깊고 편안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지큐브스페이스 베스트슬립 서진원 대표는 “더 많은 분들이 ‘베스트슬립 플로어’에서 안락하고 기분 좋은 휴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특급 호텔과 협력해 최고의 수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큐브스페이스 베스트슬립은 5성급 호텔의 편안함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전 세계 120개 이상의 특급 호텔을 돌며 직접 수집한 데이터와 체계적인 연구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외에도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보코서울강남’, 메리어트 계열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RAMADA,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등 유수의 특급호텔에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공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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