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2026학년도 수시모집 기간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미래의 항공 전문가를 꿈꾸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전 202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항공정비사를 비롯해 비파괴검사원, 항공보안요원, 직업군인, 경찰 등 항공과 보안 분야로 진로를 설정한 학생들이 대상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글로벌 항공 수요의 완전한 회복세에 힘입어 2025년 국내 항공업계는 항공사를 중심으로 공개 채용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이러한 상황에 항공 관련 학과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비중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정비사 취업의 핵심은 실무 역량인 만큼 항공정비사 면허(면장) 취득이 중요하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실기시험 중 작업형을 면제받을 수 있어 효율적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항공정비과, 항공정비학과를 찾는 수험생들 사이에 서울 소재의 100% 면접전형으로 진학 가능한 교육기관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정비사는 정밀한 이론과 풍부한 실습 경험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 전문 직업”이라며 “본교는 체계적인 투 트랙(Two-Track)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최신 실습 장비를 통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2·3년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보안, 국방경찰AI 등 미래 유망 직업군과 직결된 다양한 전공 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자체 면접전형과 신체검사를 통해 학생의 적성과 잠재력을 평가해 선발한다.
타 대학과 전문대학의 수시·정시 지원이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입학 원서 접수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방문해 현장 원서 접수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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