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발전 공기업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강 사장은 8일 기자 간담회에서 "남부·서부·중부·동서·남동 이렇게 5개 발전 공기업이 각자 영역도 없어서 관리의 집중도를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재생에너지는 사업을 맡을 별도의 전문 공기업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자력 발전 사업은 한수원에 맡기고, 나머지 5개 발전 공기업을 지역에 따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남동발전은 '재생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새 정부의 국정 과제 수행에 적극 동참한다.
해상풍력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10GW(기가와트) 확보하고, 청정수소 혼소·전소 설비 구축으로 전체 발전 설비 비중 70% 이상을 신재생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 정부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에 발맞춰 한반도를 아우르는 U자형 친환경 에너지 벨트인 '남동 에너지 신작로'를 제시하기도 했다.
강 사장은 "석탄 발전이 폐쇄되는 2040년까지 저탄소·무탄소 전원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총 설비용량 2만 4천MW(메가와트)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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