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고용 충격 흡수하며 반등…나스닥 0.45%↑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 주요 경기지표나 이벤트의 부재 속에 8월 비농업 고용지표의 충격을 마저 소화하며 소폭 반등
- 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09포인트(0.25%) 오른 45,514.95에 거래를 마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65포인트(0.21%) 상승한 6,495.15, 나스닥종합지수는 98.31포인트(0.45%) 뛴 21,798.70에 장을 마쳐
2)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핀테크 발행 허가로 상용화 앞당겨야"
-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면 내국인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규모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것이란 관측이 나와
- 테더(USDT)와 서클(USDC) 등이 발행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90% 이상이 가상자산 거래에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인가받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는 법적·기술적 역량을 갖추면, 환율 리스크 없이 기본통화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
- 카카오뱅크 송호근 부행장(투자·신사업그룹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 주최로 열린 원화 스테이블코인 토론회에서 발표를 통해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5대 원화마켓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급속도로 증가한 결과, 올 1·4분기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규모가 57조원에 달한다"며 "환율 변동에 노출되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없어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 이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면 가상자산 거래 편의성을 위해 기본통화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여
3) [뉴욕유가] 美 고용 악화에 산유량 증산까지…WTI 2.5% 급락
- 뉴욕 유가가 사흘째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며 62달러 선이 뚫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의 산유량 증산 계획이 부담을 주는 데다 미국 고용까지 꺾이면서 경기둔화 불안감이 짙어져
- 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61달러(2.54%) 급락한 배럴당 61.87달러에 거래를 마쳐
- 코메르츠방크는 보고서에서 "OPEC+ 중 8개국이 추가 증산에 합의한다면 유가에 상당한 하방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며 "이미 공급 과잉 위험이 상당하다"고 말해. 미국 비농업 고용에서 악화 신호가 이어진 점도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유가를 짓눌러
4) 'GDDR7 공급 늘려달라'...삼성, 엔비디아 그래픽 D램 2배 증산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7세대 그래픽 D램(GDDR7)을 대량 공급.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에 물량 2배 확대를 주문하고, 이에 삼성이 증산에 나서는 것으로 파악돼. 삼성이 늘리는 그래픽 D램은 인공지능(AI) 가속기용.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주목되는 상황
- 8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에 GDDR7 공급 확대를 요청했다. 전보다 주문량을 2배 늘릴테니 준비해 달라는 것. 이에 삼성전자는 GDDR7 생산 확대에 착수. 설비를 늘리고, GDDR7에 필요한 소재·부품도 추가
- 현재 모든 양산 준비를 마친 상태로, 이르면 이달부터 증설한 공급망이 가동될 예정. 이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엔비디아 요청에 증설을 마쳤다”며 “양산이 임박했다”고 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오테크닉스 #두산테스나 #한화비전
5) "줄줄이 역대 최고"…한라IMS·세진중공업 등 조선기자재 질주
- 조선 기자재 종목들이 줄줄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
- 이재원 신한투자증권(008670) 연구원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기대감에 조선기자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
-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조선 업종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조선 기자재 업종은 강세를 보이며 키 맞추기에 돌입했다"고 설명
#한라IMS #대양전기공업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오리엔탈정공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5514.95 (+114.09p, 0.25%)
- S&P500 : 6495.15 (+13.65p, 0.21%)
- 나스닥 : 21798.7 (+98.31p, 0.45%)
- 영국 FTSE100 : 9221.44 (+13.23p, 0.14%)
- 프랑스 CAC40 : 7734.84 (+60.06p, 0.78%)
- 독일 DAX : 23807.13 (+210.15p, 0.89%)
- 유로스톡스50 : 5362.81 (+44.66p, 0.84%)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고용 충격 흡수하며 반등…나스닥 0.45%↑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24.1달러(+0.65%) 상승한 온스당 3,677.4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9bp 내린 3.488%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4.6bp 내린 4.04%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2% 내린 97.41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이수페타시스: 기판이 적층될수록 쌓이는 실적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8.1만원)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81,000원으로 상향. 최근 기판 고사양화 추세에 힘입어 다중적층 제품 비중 확대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blended ASP 추정치를 상향한 데 기인.
- 다중적층 기판의 m2당 단가가 기존 제품 대비 2배 높은 가운데, 순차적 증설을 통해 해당 제품 비중 1H26 20%→2H26 50%→’27년 말 70%로 확대될 예정. Blended ASP는 연평균 20% 이상 상승 전망
- 9/5(금) 진행된 대구 공장투어를 통해 다중적층 기판의 양산 경쟁력이 확인됨. 기존 VIPPO 기판(층수 22~30L, 두께 3.2T, A/R(종횡비)13:1)과 달리 다중적 층 기판은 층수 40L, 두께 5.0T, A/R 22:1 이상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 난이도가 높음. 그럼에도 동사는 이미 네트워크 스위치용 다중적층 기판을 공급 하고 있으며, 수율 또한 빠르게 안정화되는 것으로 파악
- SK하이닉스: 다시 한번 전고점을 향해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33만원)
- 전고점 탈환에 도전해볼 수 있는 환경. HBM 불확실성 완화 속, 범용 반도체 지원이 동반. Pure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의 주가에 유리한 변화
- 1) 범용 반도체의 지원: 사이클 중반부를 지나가는 시점부터는 수요의 방향성이 중요. AI 추론의 확산 속, 일반서버 중심의 수요 상향이 목격. 이에, 단기 사이클의 Risk는 축소. 범용 제품 판매의 성장세 (3Q25 DRAM 판매: 전분기 대비 9% 성장 전망)를 반영하여 3Q25 영업이익 전망을 11.0조원으로 상향.
- 2) HBM, 1등 지위는 지속: 2025년 9월 내로 2026년 HBM 공급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 유지. 시장의 관심은 경쟁 심화의 강도로 쏠릴 것이라는 판단. 시나리오 분석 상, 변하지 않는 결론이 있다면, SK하이닉스가 시장 리더십을 지속 유지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점. 그렇다면, 보유 기술 가치에 대한 재평가는 지속 발생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PULSE ON (한화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3만원)
- 트레저의 신보 초동 판매량이 113 만장을 기록. 앨범이 주는 투자 함의가 없는 구간이라고는 하나 기대가 많지 않았던 IP의 이 같은 컴 백 성적 호조는 무시할 수 없어. 업종 내 Top Pick 의견과 목표주가 13 만원을 유지
- 1) 블랙핑크는 금번 DEAD LINE 투어를 진행하며 구글맵스/MLB/NBA/파리생제르맹/창 이공항그룹 등 다수의 글로벌 업체들과 파트너십/스폰서십/콜라보를 진행. 이에 따른 로열티 등의 매출액은 추정이 어려워 실적의 upside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 2) 베이비몬스터의 추후 앨범 발매 성적이나 월드 투어 및 MD 판매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7일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5억회로 비슷한 시기 데 뷔한 여자아이돌 그룹 대비 높아. 10월 신보 발매 이후의 성적은 올 상 반기 보여줬던 실적 서프라이즈 이상일 것으로 보여
- 3) 앞서 언급한 트레저의 성과. 초동 밀리언셀러 기록 이후 일본 등 아시아 중심 투 어 및 MD 판매 실적에 대한 기대를 높여도 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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