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한화엔진, 조선 기자재·친환경 엔진 모멘텀 주목
티엘비, DDR5 기판·엔비디아 소캠 수혜로 성장성 확보
나 전문가는 “최근 시장은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더 강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바이오·조선 기자재·반도체 등 업종에서 순환매가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주주 양도세 완화 논의가 긍정적으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온코닉테라퓨틱스 등 코스닥 바이오 중소형주가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프로티나 역시 의료 AI와 신약개발 모멘텀으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과열권에서는 차익 실현이 필요하지만, 낙폭 구간에서의 눌림목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관심 종목으로는 HJ중공업을 꼽으며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에 성공해 목표가 3만 원을 달성했다”며, 추가 관점으로는 3만 3천 원을 제시했다. 또한 한화엔진에 대해 “친환경 선박 엔진 수주 확대와 방산·조선 시너지 효과로 추가 성장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티엘비를 언급하며 “DDR5 기판 매출 호조와 엔비디아 소캠 채택으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유효한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9월 시장은 지수보다는 종목별 순환매 장세가 더욱 뚜렷할 것”이라며, “바이오·조선 기자재·반도체 등 핵심 업종에서 선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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