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위원] - 코스피가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9월 들어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중최고치 경신. 한지영 연구위원은 여전히 박스권 내에서의 움직임을 예상하며, 10월 둘째 주까지 힘 모으기 기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증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매크로와 실적 개선이 필요하나, 현재 상호 관세 문제나 실적 시즌에 대한 불확실성 등 여러 과제가 남아있는 상황. - 삼성전자 매도 의견을 제시했던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가 SSD를 좋게 보며 삼성전자를 톱픽으로 제시함. 반도체주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HBM 분야에서의 성장이 기대됨. 한국 반도체주의 주가는 브로드컴의 ASIC 시장 성장 기대감에 영향을 받음. - 현시점에서는 HBM 관련주가 더 매력적이며, 레거시 업종들은 관세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어 10월 이후에나 이익 전망 변화가 예상됨. 9월 대응 전략으로는 HBM진영, 즉 주도주 쪽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함. - 이재명 대통령이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관련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음. 해당 발언 후 시장은 실망하지 않았으며, 대주주 양도소득세를 50억 원으로 원상복귀 시켜줄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전체적인 시장의 온기를 확산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주식시장은 선반영하고 기대치를 반영하는데, 새로운 카드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임. - 따라서 향후 상단을 만들어주는 것은 실적과 매크로 환경에 달려 있음. 10월 중순경 상호 관세 여부가 확실해지면 하단이 추가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있지만 지난 8월에도 여러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시 하단이 단단해졌으며, 이는 정부의 정책 및 제도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 연준의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며 모든 자산군이 랠리를 펼치고 있음. 특히 미국 나스닥과 금 가격이 상승 중. 한 연구위원은 대중이 이미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랠리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인하 사이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4분기에는 시장이 3,400~3,5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 - 금 가격은 시장이 하락할 때나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때 모두 오르는 자산으로 평가. 다만 전반적인 자산군들도 중간중간 키 맞추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임. - 한 연구위원은 바이오주 중에서도 대형 제약주들이 수익을 낼 확률이 높다고 조언.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비어 있고 시장금리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또한 플랫폼으로 모멘텀이 형성된 쪽보다는 그동안 덜 올랐던 제약주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 [내일전략] "9월은 HBM 주도주 편승...4Q 3,400~3,500 도달" 코스피가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9월 들어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정책효과로 지수가 올랐지만 큰 그림에서는 여전히 박스권 내에서의 움직임을 예상했다. 특히 10월 둘째 주까지는 힘 모으기 기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했다.
한국 증시가 본격적인 추가 상승을 하기 위해서는 매크로와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상호 관세 문제나 실적 시즌에 대한 불확실성 등 여러 과제가 남아있는 상황이며 그 결과 9월 월간 수익률은 플러스를 기록하더라도 전체적인 느낌은 여전히 박스권에 갇혀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반도체주 중 SK하이닉스가 6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삼성전자도 7만 전자 탈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했던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도 SSD분야의 호실적을 근거로 삼성전자를 TOP PICK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반도체주는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고대역 메모리인 HBM 분야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 반도체주의 주가는 브로드컴의 주문형 반도체인 ASIC 시장 성장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는 HBM주들이 더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반면 전통적인 반도체 제조 방식인 레거시 업종들은 관세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어 10월 이후에나 이익 전망 변화가 예상된다. 따라서 9월 대응 전략으로는 HBM 관련주, 즉 주도주 쪽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관련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시장은 실망하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한 연구위원은 다만 이번 조치는 지수 회복력을 도와주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체적인 시장의 온기를 확산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주식시장은 선반영하고 기대치를 반영하는데, 새로운 카드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향후 상단을 만들어주는 것은 실적과 매크로 환경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중순경 상호 관세 여부가 확실해지면 하단이 추가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있으나, 지난 8월에도 여러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시 하단이 단단해졌으며, 이는 정부의 정책 및 제도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며 전 세계 자산 시장이 랠리를 펼치고 있다. 특히 미국 나스닥과 금 가격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다. 한 연구위원은 대중이 이미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랠리가 주춤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인하 사이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에는 시장이 3,400~3,50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금 가격은 시장이 하락할 때나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때 모두 오르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다만 전반적인 자산군들도 중간중간 키 맞추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한 연구위원은 바이오주 중에서도 대형 제약주들이 수익을 낼 확률이 높다고 조언한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비어 있고 시장금리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플랫폼으로 모멘텀이 형성된 쪽보다는 그동안 덜 올랐던 제약주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