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올해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10월 2일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장기 연휴 직전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실시할 경우, 시장참여자의 야간거래분이 리스크에 장기간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같은 기간 가격 급변으로 시장참여자의 리스크관리 부담이 가중될 염려에 대응해 연휴 전일 야간거래 휴장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야간거래는 직후 정규거래와 합산돼 청산되는데, 10월 2일 야간거래는 7일 후 10월 10일 정규거래와 합산 및 청산되기 때문에 마진콜, 반대거래, 유동성 부족 등으로 인한 위탁자 리스크 급증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와 같이 야간거래를 도입한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거래소들도 장기연휴 전일에는 야간거래 휴장 등 특별 시장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야간거래 휴장 대상은 모든 KRX 파생상품이다. 한국거래소는 "향후에도 명절 장기연휴 전일에는 야간거래 휴장 등을 통해 시장참여자 리스크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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