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 아래 열리면 오히려 기회

지난 10일(수)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 칠종칠금투자연구소 박완필 대표(와우넷 전문가)가 출연해 "4100은 기본"이라며 대세 상승장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2,500선 돌파 시점부터 해당 수치를 예고해왔으며 "주봉상의 삼각수렴 축이 1300포인트이고 2800 저항을 돌파했기 때문"이라고 근거를 제시했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 효성중공업, STX엔진, 올릭스, 클로봇, 원익홀딩스 등 최근 추천 종목들의 고수익 흐름을 언급하며 "우량주로 100%를 만든 종목이 벌써 15개"라고 강조했다. "알려진 종목으로 대박을 내는 것이 진짜 전문가의 실력"이라는 박 대표의 말처럼 장기 추세와 펀더멘탈 기반 선별 전략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규 종목으로는 로보틱스 액추에이터 기업 하이젠알앤엠을 제시했다. 그는 "39,776원 돌파 여부가 핵심 분기점이며 스마트팩토리 확산과 맞물려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박 대표는 "지수가 3000 이하로 밀릴 수 있는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으나 이는 준비된 투자자에게는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세장에서는 항상 반대 매매 당하지 않도록 현금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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