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원문입니다.
(국제유가)
원자재 시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장 눈에 띄었던 원자재 이슈들 보면, 유가는 과잉공급 우려에 2% 가량 하락했으며 금과 은은 CPI 데이터를 주시하며 움직였습니다. 그동안 오름세 보이던 유가는 오늘장에선 수요 약화와 원유 과잉 공급 우려에 4거래일만에 하락 전환 했습니다. WTI가 2.2% 하락한 62달러 초반 그리고 브렌트유는 66달러 초반 나타냈습니다.
전일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보다 부각됐었죠. 이스라엘이 카타르 수도 도하의 하마스 지도부에 공습을 감행하고, 폴란드가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의 드론을 격추한 게 지정학적 위험을 야기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공급 과잉이라는 먹구름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는 진단이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UBS는 앞선 두 사건 모두 ‘즉각적인 원유 공급 차질;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CNBC 또한 시장의 눈은 다시 오펙+의 증산과 원유 재고 확대 그리고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와 공급의 균형으로 옮겨갔다고 전했습니다. 즉, 최소한 올해 말까지 유가에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EIA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천연가스 소비량이 전년비 약 14% 감소했는데 이 같은 소식과 함께 천연가스는 오늘도 3% 넘게 하락하며 3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금)
금은 금리인하 기대감에 오늘도 장중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였습니다. 일단,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년래 최고 보이자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미국의 소비자물가 지수 CPI 데이터가 전월비 0.4% 상승하며 7월보다 상승 각도가 가팔라졌으며 근원CPI는 전월비 0.3% 상승해 예상에 부합하게 나왔습니다. 월가의 분석을 보면, 웰스파고는 “CPI가 끈적한 모습 보였지만 금리인하를 막진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빅컷 가능성은 줄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모간스탠리 역시 “오늘 발표된 CPI는 어제 PPI를 상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은 인플레이션 보다 고용시장이 핵심”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은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를 종합하면, 물가는 오르고 고용은 식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을 경계해야 한다”고 우려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CNBC는 “최근 금이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 보였지만 금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금 선물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0.2% 소폭 밀린 3,674달러 선에 거래됐고, 은 선물은 1.5% 상승해 42달러선 나타내며 14년래 최고치보였습니다. FX 엠파이어는 “은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지지선으로 42달러를 제시하며 이를 유지할 경우 45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곡물 선물)
마지막으로, 곡물 선물들도 살펴보겠습니다. 미 농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대두 수출량이 전년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두 선물은 0.8% 상승폭 기록했습니다. 또한 코코아는 서아프리카의 기상 악화가 재차 불거지자 공급 우려에 1.5%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자재 시황도 살펴봤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