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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헤지펀드 대부 "금 투자 비중 10~15% 돼야"

입력 2025-09-12 16:23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설립자 레이 달리오가 금이 불안정한 시장에서 투자자들을 지켜줄 수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달리오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출범 행사에서 "금은 과도한 부채로 불안정해진 시장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부채 이자를 갚기 위해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되면 다른 지출을 줄이게 되고, 이는 인체 혈관에 쌓이는 플라크처럼 위험을 누적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라면 심장마비를 경고할 것"이라며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에는 금 비중이 10~15%는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세계가 빚으로 가득 차고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중립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누구의 돈을 갖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했다.

달리오가 말한 '누구의 돈인가'라는 질문은 국채, 회사채, 주식처럼 기업의 성과나 정부의 부채 상환에 좌우되는 자산과 달리, 금은 보유자가 실물을 직접 소유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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