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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혁신하겠나"…'AI 두뇌' 또 이탈

입력 2025-09-14 14:00  



애플의 인공지능(AI) 도입이 지연되는 사이 회사의 핵심 인력 이탈이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애플은 아이폰과 연계한 AI 기능 공개를 예고했지만, 내부 핵심 인재들이 빠져나가면서 AI 전환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최고위 AI 임원 중 한 명인 로비 워커가 내달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워커는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Siri)를 총괄했던 핵심 AI 임원 중 한 명으로, 올해 초 시리 프로젝트의 지연 문제로 담당에서 물러난 뒤 AI 기반 웹 검색 시스템 개발에 참여해 왔다.

현재 애플의 '답변, 정보 및 지식'(Answers, Information and Knowledge)' 팀을 총괄하는 시니어 디렉터로, 지난 몇 달간 그의 직무와 팀이 대폭 줄어들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워커의 퇴사는 최근 애플 AI 조직의 임원 및 엔지니어 이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알려졌다.

애플의 AI 모델 팀을 이끌었던 루오밍 팡은 최근 메타로 이직했으며, 다수의 엔지니어와 연구원들도 뒤를 따랐다. 지난달에는 검색 서비스를 담당하던 또 다른 고위 임원인 프랭크 추가 메타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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