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 -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국내 엔터주도 수혜주로 거론됨. K-POP 관련 문화가 글로벌로 스며들며 대중적으로 나아가는 것은 긍정적이며, 이러한 현상이 내년이나 하반기 투어, MD 실적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 JYP Ent. 소속 트와이스의 월간 청취자 수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후 2600만 명까지 상승함.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정책적 훈풍이 기대됨. - 단기적으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긍정적으로 봄. 블랙핑크의 대규모 투어가 처음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중국 5개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도 진행함. 4분기에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음. -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의 오너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영향 제한적. 신용등급 A+를 받아 탄탄한 재무구조 재확인. 하반기 BTS투어 기대감과 신입그룹, 해외 현지화 그룹 성장세 지속 전망 -엔터주는 단기적으로는 실적 기반,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성장전략에 맞춰 투자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유리함. 9월부터 컴백 일정 다수 예정으로 단기모멘텀 활용. 장기적으로는 투어 발표 5~6개월 전에 실적 선반영 트렌드. 투어,MD 시차에 따른 선순환 구조를 보이는 기업도 존재함
● [리포트 비하인드] "하이브, 오너리스크 제한적...재무구조·실적개선 전망"
한국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엔터주도 수혜주로 거론된다.
K-POP 관련 문화가 글로벌로 스며들며 대중적으로 나아가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실제로 JYP Ent. 소속 트와이스의 월간 청취자 수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후 2600만명까지 상승했다. 여기에 더해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정책적 훈풍이 기대된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대규모 투어가 처음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중국 5개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도 진행했고 4분기에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엔터 산업에서 앨범 판매량보다 공연이나 MD 매출이 성장의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형 투어가 재개되고 MD 전략이 다변화되면서 MD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캐릭터 상품이나 아티스트들을 캐릭터화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의 경찰 출석 등 오너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영향은 제한적이다. 신용등급 A+를 받아 탄탄한 재무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하반기에는 BTS 투어에 대한 기대감과 신인그룹 및 저연차 그룹들의 성장세, 미국 현지화 그룹들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터주 전반적인 투자 전략으로는 단기적으로는 실적 사이클,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성장 전략에 맞춰 투자하는 것이 좋다.
현재 진행 중인 투어나 판매 중인 앨범, 9월부터 예정된 컴백 일정 등 실적이 반영되는 종목 위주로 접근하는 유리한 전략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대형 투어가 예정된 경우 5~6개월 전에 발표하므로 이에 맞춰 내년 실적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구간을 노릴 수 있다. MD의 성장률과 투어 성장률이 다른 기업의 경우 주가 퍼포먼스 측면에서 보면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