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 사업 영역 빠르게 확대"

유한양행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이노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 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유한양행과 휴이노가 지난 2022년부터 협업해 온 외래환자 대상의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메모패치'에 이어 2번째 공급 계약이다. 현재 메모페치는 세브란스병원에서 누적 검사 건수 1만건을 넘겼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한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양사의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이노가 개발한 메모큐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포함해 심전도·호흡 등 다양한 환자 생체 데이터를 8일간 연속 측정하고 분석하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AI 솔루션이다. 지난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심박기술 감시 행위로 보험 수가를 획득하며 실제 의료 현장 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메모 큐 계약은 솔루션 기반의 병원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의 초석이며, 디지털 헬스 시장에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단일 제품 중심에서 솔루션 단위 협력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당사의 의료 인공지능 기술력과 유한양행의 시장 지배력을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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