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 교육혁신선도대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9월 15일 오전 10시 공명기홀에서 김경진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전 세계의 최근 연구동향을 AI를 통해 손쉽게 얻는 방법’을 주제로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 챗GPT △ 젠스파크 △ 제미나이 △ 노트북LM 등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글로벌 연구 성과와 트렌드를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현장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교수진과 교직원이 AI를 연구와 교육, 행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교수들에게는 수업과 연구에 접목할 수 있는 AI 기반 전략을, 교직원에게는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효과와 교육적 성과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강사로 나선 김경진 전 국회의원은 “이제 BC는 Before Christ가 아니라 Before ChatGPT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상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며 “AI는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는 수준을 넘어 연구자의 지식 습득 방식과 분석 방법 자체를 혁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루 1시간 이상 AI를 활용하는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이는 연구와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강의에서는 실제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 글로벌 연구 데이터 접근법 △ 최신 연구 트렌드 분석 △ 인공지능 기반 학습 및 논문 검색 전략 △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의 AI 접목 방안 등이 다뤄졌다. 교수와 교직원들은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활용해 즉석에서 AI 플랫폼을 체험하며, 강의·연구·행정 각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론을 모색했다. 일부 학생들도 참관해 교수진과 함께 AI 플랫폼을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수업에서 이러한 경험이 학습 효과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대하게 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교수·교직원·학생 모두가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박주희 총장은 “AI는 연구와 학문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교육과 행정의 질적 도약을 가능케 하는 도구”라며 “삼육보건대학교는 교수와 교직원이 AI 활용 능력을 키워 학생 교육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육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교수와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AI의 실제 활용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미래형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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