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대 급등 마감했다.
11거래일째 랠리다.
특히, 대형반도체주가 시장 전면에 나서면서 주도주로 복귀했다.
외국인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현.선물시장에서 2조원 넘게 사들였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2.31포인트(1.24%) 오른 3,449.6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조7천억원을,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5,3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 역시도 780억원 매수우위.
반면 개인은 1조7,641억원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3.79%), SK하이닉스(5.14%) 등 대형반도체주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시했다. 이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5.58%), 두산에너빌리티(7.65%) 등도 강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69%), KB금융(-1.51%)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5포인트(0.10%) 하락한 851.84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