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리사 쿡 이사와 스티븐 미란 연준 신임 이사가 모두 참석하게 됨 -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리사 쿡 이사가 제기한 해임 불복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직위를 유지하도록 결정하였으며, 쿡 이사가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명시함 - 스티븐 미란 이사가 합류하면서 연준 이사 7명 중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인사가
2025-09-17 05:58
美 FOMC 회의 앞두고 연준 이사들 주목...쿡 이사직 유지 가능성은
● 핵심 포인트 -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리사 쿡 이사와 스티븐 미란 연준 신임 이사가 모두 참석하게 됨 -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리사 쿡 이사가 제기한 해임 불복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직위를 유지하도록 결정하였으며, 쿡 이사가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명시함 - 스티븐 미란 이사가 합류하면서 연준 이사 7명 중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인사가 3명으로 늘어남 -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전망에 따르면 25bp 인하 확률은 95.9%, 50bp 인하 확률은 4.1%로 대규모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음 - IMF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의 위험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함 - 스티븐 미란 이사는 연준이 이중 책무에 더해 적절한 장기금리 유지라는 세 번째 책무를 고려해야 한다고 발언함 -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주택시장 부양과 37조 달러가 넘어서는 막대한 국가 부채의 이자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해석되며, 블룸버그는 이를 트럼프 행정부가 장기 국채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추기 위해 연준에 개입하려는 신호라고 분석함
● 美 FOMC 회의 앞두고 연준 이사들 주목...쿡 이사직 유지 가능성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FOMC 회의 결과에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그동안 연준 독립성 논란의 중심에 있던 리사 쿡 이사와 스티븐 미란 연준 신임 이사가 모두 참석하게 돼 주목된다. 워싱턴DC 연방 항소법원은 쿡 이사가 제기한 해임 불복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직위를 유지하도록 결정했으며, 쿡 이사가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다만 아직까지 대통령이 연준 이사를 해임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이번에 스티븐 미란 이사가 합류하면서 연준 이사 7명 중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인사가 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하는 대규모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전망에 따르면 25bp 인하 확률은 95.9%, 50bp 인하 확률은 4.1%로 예측했다. IMF 역시 관세가 인플레이션의 위험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스티븐 미란 이사는 연준의 세 번째 책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연준이 이중 책무에 더해 적절한 장기금리 유지라는 세 번째 책무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주택시장 부양과 37조 달러가 넘어서는 막대한 국가 부채의 이자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 같은 발언은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채권시장에 직접 개입 시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