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준 “SKC·미투온, 유리기판·STO·콘텐츠 모멘텀”
유일한 “한미반도체·필옵틱스, 패키징·유리기판 장비 강세”

안인기 대표는 첫 종목으로 ▲DB하이텍(000990)을 선택했다. 그는 “작년 영업이익 1900억 원에서 올해 2700억 원이 예상된다”며 “AI·전력 반도체 파운드리 대장주로 연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을 두 번째 종목으로 꼽으며 “전공정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후공정 비메모리 사업으로 확장 중이며, 업황 개선에 따라 바닥에서 회복세를 보일 수 있는 종목”이라고 진단했다.

현상준 대표는 첫 종목으로 ▲SKC(011790)를 제시했다. 그는 “세계 최초 유리기판 양산 공장을 가동 중인 만큼 내년 상용화 기대감이 크다”며 “관련 시장 확대와 함께 증시에서 존재감을 키워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투온(201490)을 꼽으며 “웹툰과 STO 블록체인 양쪽 모멘텀을 동시에 보유한 기업”이라며 “콘텐츠와 가상자산 사업을 아우르는 복합 모멘텀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일한 대표는 첫 종목으로 ▲한미반도체(042700)를 공개했다. 그는 “AI 반도체 2.5D 패키징 장비 공개와 마이크론 고객사 확보가 글로벌 도약의 발판”이라며 “HBM 패키징 수요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필옵틱스(161580)를 두 번째 종목으로 소개하며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유리기판 장비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했다”며 “TGV 검사기 등 핵심 기술력으로 웨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 전문가는 “반도체와 장비, 바이오, 콘텐츠 같은 중장기 모멘텀 섹터에서 실적·수급이 뒷받침되는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