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창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코오롱 하늘채 더 퍼스트 리버'(예정)가 홍보관을 오픈한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오픈식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진행한다고 전했다.
코오롱 하늘채 더 퍼스트 리버(예정)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이다. 지주택은 동일 지역 거주 무주택자 등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들이 모여 조합을 설립, 아파트를 직접 건설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는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 평당 1천만 원 정도의 저렴한 공급가에 내 집 마련의 꿈을 꿀 수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4개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 공급 규모는 361세대다. 모두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59㎡ (25평형) 25세대, 84㎡ (34평형) 280세대, 118㎡ (47평형) 56세대 등 3개 평형대를 선보인다.
또한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중앙 광장과 놀이터, 분수대, 어린이집은 물론 경로당, 도서관, 돌봄센터 등의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단지 앞에 하나로마트가 있으며, 주요 행정시설 및 병원시설이 인접해 있다.
특히 사업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사업지는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광역 이동이 용이하며, 국도 24호선을 이용하여 서부 경남권으로 이동이 쉽다. 인근에는 거창 버스터미널도 위치한다.
교육 여건도 충족할 수 있는 위치다. 창남초, 거창중, 거창고, 거창여고, 거창대성고, 거창중앙고, 대성일고, 아림고 등이 빠르게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황강이 바로 앞에 있어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으며, 가야산 국립공원과 덕유산 국립공원 등이 인접해 힐링 라이프까지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코오롱 하늘채 더 퍼스트 리버(예정)는 풍부한 미래 가치까지 품고 있다. 현재 거창 의료복지타운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 예정이다. 또 전국 유일 E-커머스 물류 단지가 근접하며, 승강기밸리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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