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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SOS 마음의전화’ 론칭 캠페인[+현장]

임동진 기자

입력 2025-09-18 17:54   수정 2025-09-18 17:54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살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는 '비:리브유(Be:live U) 이음 캠페인'의 팝업 행사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리브유 이음 캠페인’은 생명보험재단이 도심형 'SOS 마음의전화' 론칭을 기념하기 위한 대중 참여형 공익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자발적으로 확산해 나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SOS 마음의전화 부스, 손편지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마음우체국, 재단의 자살예방사업 소개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 부스인 'SOS 마음의전화'를 통해 소중한 사람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화 녹음한 후 무대 위 스크린에 띄워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고, ‘마음우체국’ 부스에서는 상대방 또는 자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마음의 엽서와 마음의 택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온라인으로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감정가게’, 청소년 고민 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시니어가 직접 음료를 만들고 운영하는 베이커리카페 ‘할로마켓’ 등 재단의 다양한 사업 부스도 마련됐다.

    또한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장동선 박사의 ‘이음 토크콘서트’에서는 ‘행복은 사람 사이에’를 주제로 대인관계와 행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장 박사는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장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SOS 생명의전화를 통해 한강 투신률을 줄인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 속 SOS 마음의전화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시민들 간 서로 응원과 지지를 나누는 연대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SOS 생명의전화를 운영하며 지난 14년간 1만42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2,265명의 투신 직전 자살 위기자를 구조했다. 생명의전화는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즉각적인 상담과 위로를 제공하는 긴급 전화 시스템으로, 현재 한강 20개 교량에 75대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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