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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 아니고 베트남병…中 관광에 항공·관광주 각광

이근형 기자

입력 2025-09-18 15:27   수정 2025-09-18 15:27

    <앵커>
    베트남 증시, FTSE 신흥국지수 편입 기대감으로 그동안 꾸준히 올라오다가 발표 한 달 정도 앞두고는 좀 시들시들한 느낌인 것 같은데요?

    <김근아 하나증권 연구원>
    네, 우선 이번 주 VN지수부터 말씀을 좀 드리면 월요일 상승 출발 이후에 탄력을 잃고 조정을 받았습니다. 유동성 둔화와 외국인 매도세가 겹치면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 미 연준 금리 인하로 인도랑 인니 같은 신흥국 등시는 상승세에 이어가고 있지만 베트남 경우에는 오전장 역시 하락을 했습니다.
    이는 18일에서 19일 VN 선물 만기와 FTSE 리밸런싱에 따른 단기 수급의 영향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말씀 주신 기대감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 유효하긴 합니다. 16일 재무장관이 승격에 대해서 꽤 자신있다고 언급한 것을 통해서 재확인됐기 때문에 심리적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지수하다는 제안하고 있는데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이 돼서 추가 동력을 제공하기에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추석 연휴 10월 7일 발표가 될 예정인데요. 그 전까지는 상승 전환이 되기 위해서는 거래 대금이랑 외국인 수급의 회복 그리고 업종 실적 모멘텀의 확인 같은 재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요즘 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기대하는 게 한국이라고 많이 생각하는데 한국보다 더한 곳이 베트남이라고 합니다. 태국을 제치고 베트남이 1위다. 전년비 40%가 넘게 지금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고 하는데 베트남 관광 서비스와 관련주들 좀 주목해볼 만한지 궁금한데요. 어떤가요?

    <김근아 하나증권 연구원>
    1월에서 8월에 베트남의 중국인 여행객은 YoY44% 급증을 하면서 동남아 최우선 여행지로 부상을 했습니다. 태국 내에서 아무래도 중국인 납치 사건이 있기 때문에 수요가 베트남으로 이동을 했고 정부랑 여행 업계도 전자비자 확대랑 중국인 맞춤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관광의 회복세가 좀 뚜렷한 상황입니다.
    중국 관광 수혜 회복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은 항공이랑 관광주인데요. 특히 베트남 항공이랑 비에티 항공 같은 경우에는 중국 노선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좌석 공급과 노선망을 넓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적 수혜가 기대가 되고 단거리 국제선 노선 특성상 유류비 대비 수익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중국인 입국자 급증에 맞춰서 운송 캐파를 확보한 것이 여객 매출을 높일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광 관련 업종도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이 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빈펄나 닌반베이 같은 리조트 호텔 운영사의 경우에는 객실 점유율 상승과 평균 객단가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가 되고 있고 마산그룹과 같은 대표적인 소비자 기업 역시 체류 기간 중에 식음료 지출 확대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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