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연합캠프가 다가오는 2026년 겨울방학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 몰입형 겨울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이번 조호바루 영어캠프는 연중 평균 26~32℃의 따뜻한 열대 기후 속에서 진행돼 한국의 추운 겨울에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며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형적인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따뜻한 해외 환경에서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우면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두 나라의 문화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캠프는 4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을 편성한다.
수업은 원어민 교사가 1:8 소그룹으로 하루 6시간, 현지 교사가 1:4 그룹으로 하루 2시간 진행한다. 수업을 마친 뒤 매일 90분 동안 진행되는 자기주도 학습으로 학생들은 영어 실력을 키워갈 수 있다고 캠프 측은 전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안전이 보장된 호텔형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한국인 인솔 교사의 밀착 관리 속에서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캠프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사회성을 함께 키울 수 있다.
캠프 관계자는 “매주 주중과 주말에 진행되는 싱가포르 투어에서는 마리나 베이 샌즈,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 등 세계적 명소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넓힐 수 있다”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두 나라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의 생활 모습은 매일 사진과 스토리로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녀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현재 MBC연합캠프는 미국(동부 버지니아,메릴랜드, 서부 LA·샌디에고)을 비롯해 뉴질랜드, 영국&유럽, 호주, 캐나다, 필리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제주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30여 개의 영어,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