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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훈풍' 美증시 랠리…애플 3.2%↑

황효원 기자

입력 2025-09-20 05:08   수정 2025-09-20 06:08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재개에 따른 투자심리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시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85포인트(0.37%) 오른 4만6315.2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40포인트(0.49%) 오른 6664.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0.75포인트(0.72%) 오른 2만2631.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의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애플이 아이폰17을 이날 전 세계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3.2% 급등했다. 테슬라는 2.21%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1.86%), 알파벳(1.15%)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도체주인 엔비디아가 0.2% 상승했지만 인텔은 3.24% 급락했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남은 2번의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기대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울리케 호프만-부르차르디 CIO는 "경기 침체가 아닌 환경에서의 연준의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으로 주식을 지지해왔고 우리는 인공지능(AI), 기업 실적, 그리고 소비에 의해 뒷받침되는 추가 상승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데다 10월 한국에서 트럼프 집권 2기 첫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점도 투심을 자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중국 시 주석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며 "무역, 펜타닐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필요성, 틱톡 거래 승인 등 매우 중요한 사안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적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하고, 시 주석도 마찬가지로 적절한 시기에 미국으로 오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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