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한 밀크티 가게에서 직원이 재료 통에 슬리퍼를 벗어 넣는 비위생적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매체 중화망·홍성신문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광둥성 선전시 룽화구의 한 밀크티 가게에서 벌어졌다.
해당 직원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렸는데, 영상에는 슬리퍼를 벗어 타피오카 펄이 담긴 통에 넣고 손으로 주무른 뒤 음료 컵에 옮겨 담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일부러 작업대를 더럽힌 뒤 다시 펄을 만지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기록됐다.
가게 측은 논란이 확산되자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직원은 다음 날 체포됐다. 조사 결과 그는 근무를 시작한 지 40분 만에 이런 행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재미삼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직원에게 행정구금 처분을 내렸고, 가게는 위생 관리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선 상태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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