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22일 장중 3,480선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뉴욕증시의 역대 최고치 행보에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1포인트(0.68%) 오른 3,468.65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18.60포인트(0.54%) 오른 3,463.84로 출발한 지수는 오름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 3,481.96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지난 19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467.89)를 새로 썼지만, 장 후반 상승세가 다소 둔화돼 종가는 3,460선에서 멈췄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20억원, 2,64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65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4.77% 급등하며 8만3천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0%), 현대차(1.87%), KB금융(0.34%) 등도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57%), LG에너지솔루션(-0.14%), 셀트리온(-1.0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5포인트(1.30%) 상승한 874.36에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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