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에 맞춰 기획한 지정 좌석이 순식간에 동났다.
23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7일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을 예약좌석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전석이 팔려 나갔다.
당초 예약은 22일 오전 9시 오픈해 세계불꽃축제 전날인 26일 밤 11시 50분까지 받을 예정이었지만 '불꽃 명당'을 사수하려는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며 순식간에 판매가 종료된 것이다.
불꽃축제가 다가오면서 일찌감치 호텔뿐 아니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도 명당자리를 고가에 판매하는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스타벅스 예약석은 골든뷰 존, 실버뷰 존, 카페 존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는데 가장 높은 등급인 골든 뷰 존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좌석으로, 2인 기준 최소 20만원 이상 결제해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구성은 △별다방 라거 4잔 또는 음료 2잔 △블루베리 마블 치즈케이크 △스낵 꾸러미 △ 텀블러 2종이다.
일부 시야 제한이 있는 실버뷰는 2인 기준 15만원 이상, 한강 반대편 여의도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카페존은 10만원 이상이다.
예약한 좌석은 27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최대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최소 결제 금액을 결제하지 않을 시 좌석 이용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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