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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립대, 2026학년도 음대 토플 면제 및 장학금 오디션 실시

입력 2025-09-23 15:55  


미국 East Texas A&M University(ETAMU, 텍사스주립대학교) 제휴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ELC)가 음대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토플 면제 및 장학금 오디션 수시 및 정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전형은 수시(겨울학기 1월~6월)와 정시(봄학기 3월~8월)로 나뉘어 운영된다.

1889년 설립된 텍사스주립대는 Texas A&M University-System 소속으로 경영, 공학, 예술 등 약 130여 개 전공을 운영하며 95%의 높은 취업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ETAMU 음악대학은 600석 규모의 콘서트홀, 75석 리사이틀 홀, 28개의 연습실, 5개의 리허설 홀을 갖춘 첨단 음악 교육 시설로 미국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악,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작곡, 오보에, 바순, 트롬본, 색소폰, 호른, 튜바 등 다양한 전공과 음악교사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음악교육 전공까지 총 58명의 교수진이 지도하고 있다.

이 대학에는 그동안 선화예고, 계원예고, 서울예고, 전남예고 등 국내 예술계 고교 및 주요 대학 음대 출신 학생들이 피아노, 성악,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전공으로 지원해왔다. 관계자는 “국내 입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미국 음대 장학금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ETAMU는 졸업생에게 OPT 기회를 제공하며, 다른 명문 음대로의 편입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형은 토플, SAT, 내신 성적 없이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자는 한국 내 ELC에서 6개월간 ESL 대학 준비 영어 과정을 수료하고, 국내 대학에서 15학점을 이수하면 토플 및 고교 내신 제출이 면제된다. 사전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들은 1,000달러 이상의 장학금과 In-State 학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간 등록금을 약 8,500달러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오디션은 전공별 실기 시험과 면접으로 진행된다. 피아노 전공은 소나타 또는 자유곡을 연주하고, 성악 전공은 영어곡 1곡을 포함해 총 2곡을 암보로 20분 내외로 연주해야 한다.

관악 및 타악 전공은 대조적인 두 곡의 에튀드 또는 솔로 곡을 준비해야 하며, 면접은 영어와 한국어로 병행된다. 지원자들에게는 사전 예상 질문서가 제공된다.

ELC 관계자는 “국내 음대 입시와 무관하게 진행되는 이번 전형은 미국 음대 입학과 장학금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 될 것”이라며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음악 전공 학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예정)자, 대학 재학생이며, 오디션 신청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선착순 10명으로 제한된다. 입학 및 오디션 관련 문의는 텍사스주립대 ELC 토플면제교육원 공인유학원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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