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포인트 올라와도 계좌는 그대로…“남은 500P는 의미 없다”

양 대표는 "지수가 오를수록 박탈감이 커지는 시장"이라며 "실제로 이날 상승 종목 수는 814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 종목은 1,689개에 달했다. 이는 신고가를 기록한 날조차 계좌 수익은 마이너스일 수밖에 없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4,000포인트 간다고 해도 지금처럼 1,200포인트 상승 구간에서도 수익을 못 냈다면 남은 500포인트로 계좌가 반등하기는 어렵다"며 지수 추종이 아닌 주도 종목 선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대표는 "20년 동안 월봉 기준으로 1,000포인트 이상 오른 랠리는 단 4번뿐이었다. 지금이 그 4번째이며 이 같은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수 있다"며 "지수를 끌고 갈 종목, 고점을 만드는 종목에 올라타야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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