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24일 보합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발 훈풍에 제한적으로 영향받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하락 출발했다. 이후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9시10분 현재 각각 0.24%, 0.97% 밀려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초 신고가를 경신한 뒤 방향을 틀어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된다.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2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에서 회계연도 4분기(6∼8월) 113억2,000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3.03달러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매출 112억2,000만 달러와 주당 순이익 2.86달러를 뛰어넘었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나 증가한 것은 AI 열풍 덕분으로 풀이된다. 순이익도 1년 전 8억8,700만 달러에서 32억 달러로 3배 넘게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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