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시장이 최근 입주 물량 부족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승배기 아파트 시세가 상승해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서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9% 올랐으며, 강남권 대체지로 꼽히는 동작구·성동구·광진구·마포구는 평균보다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전세 매물도 연초 대비 22% 이상 줄어 전세가 상승과 매매 전환 심리가 맞물리고 있다.
동작구 장승배기역 일대는 정비사업과 조합 아파트 신규 단지 공급이 활발하다. 눈에 띄는 장승배기 아파트 공급지는 역주변의 2000여 세대 규모의 동작 센트럴자이가 공사 중이고, 장승배기 현대힐스테이트(370세대)는 2026년 입주 예정이다. 상도역 힐스테이트 상도(608세대)는 내년 초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행정타운 조성까지 더해져 커지고 있다.
특히 장승배기역과 상도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면서 장승배기 아파트가 행정과 주거 중심지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노량진뉴타운, 흑석뉴타운 등 인근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주거 환경 개선과 시세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승배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들어설 ‘상도 노블리앙’이 주목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551세대 규모로 전용 49㎡ 49세대, 전용 59㎡ 409세대, 전용 84㎡ 93세대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난 8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통과했으며 토지 매입률은 80%에 달한다. 내년 사업승인 신청을 거쳐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도 노블리앙은 용마산 약 80만 평 녹지를 접한 쾌적한 주거 환경과 7호선 장승배기·상도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서울은 앞으로 4년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든다. 이런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대체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상도 노블리앙 역시 마지막 조합원 모집이 진행 중으로, 부족한 장승배기 아파트 공급 속에서 눈길을 끄는 단지로 평가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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