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전유성(76)이 폐기흉 증상 악화로 전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유성은 현재 양쪽 폐에 기흉으로 공기가 차 있어 자가 호흡이 힘들며,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상태다.
기흉은 폐에 생긴 기포(공기주머니)가 터지면서 흉막에 공기가 새어 들어가 그 압력으로 폐의 일부분이 수축하는 질환이다.
의료진은 예후에 따라 상태가 호전될 수도 있고, 악화할 수도 있다는 유보적인 진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개그계 대부'로 불리는 전유성의 건강 악화 소식이 알려지자 후배 코미디언들이 그를 찾아 응원을 전하고 있다.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전날 직접 병원을 찾아가 후배들이 촬영한 쾌유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유성은 1969년 데뷔했으며, 희극인이나 코미디언이라고 불리던 시대에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2019년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했지만, 최근 수척해진 근황이 공개되며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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