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비트(VEAT Law Firm)는 김태은 전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사법연수원 31기)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2025년 9월 25일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법무법인 비트는 기업 법무, 형사, 공공수사 분야에서 한층 강화된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김 변호사는 경기고등학교(87회)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91학번)을 졸업한 뒤 검사로 임관하여, 2025년 7월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을 끝으로 25년 이상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제2부장,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 등을 역임하며 선거, 노동, 산업재해 등 주요 공공수사 사건을 지휘한 전문가다. 기업 활동과 직결되는 노동·산업재해 리스크 관리와 공공수사 대응 역량에서 두드러진 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사이버수사부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제1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검찰연구관,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 검사 등을 맡아 IT 범죄, 디지털포렌식, 개인정보 침해 사건 등 기업 법무에 직결되는 첨단 범죄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태은 대표변호사는 "검찰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기업이 직면하는 형사·공공수사 및 디지털 범죄 리스크에 대해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법무법인 비트가 가진 전문성과 결합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비트는 "이번 김태은 대표변호사의 영입으로 기업 법무, 형사, 공공수사 및 IT 범죄 대응 전반에서 의뢰인에게 더욱 전문화된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 단계와 상황에 최적화된 법률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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