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중순부터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설사 사주와 CEO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25일 국회 국토위 국감 증인·참고인 명단안에 따르면, 서희건설의 이봉관 회장과 김원철 대표가 다음 달 13일 국회에 동반 출석한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 등도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건설사 수장을 국회로 부르는 건 올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해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DL건설 등이 시공을 맡은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국회는 여야 협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조만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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