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오픈AI와 협력해 진행 중인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는 26일 기준 쿠폰 다운로드 건수가 3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오픈AI가 최근 한국 사무소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국내 진출을 선언한 것을 계기로 지난 19일부터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챗GPT 신규 가입자와 3개월 이상 유료 이용 이력이 없는 이용자다.
프로모션 참여자의 주 연령대는 20~40대가 85%를 차지했으며, 이 중 20대가 27%, 30대와 40대가 각각 29%였다. 성별 비중은 남성이 60%로 여성보다 높았다.
업계는 이번 반응이 국내의 높은 AI 수용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한국의 챗GPT 유료 구독자 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이며, 주간 이용자 수도 지난해 대비 4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픈AI와의 협력을 B2C뿐 아니라 B2B, 더 나아가 SK그룹 전체로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두 회사는 2023년 글로벌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했으며 올해 2월부터는 'MIT GenAI 임팩트 컨소시엄' 창립 멤버로 참여해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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