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 16:50
[다음주 전망] 급등에 따른 조정장세...두 가지 체크포인트
● 핵심 포인트 [박석현 우리은행 WM그룹 부부장] - 26일 국내 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주식 고평가' 발언의 후폭풍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함. 추세적 조정이라기 보다는 기술적 조정으로 판단. 월간 상승폭이 컸기 때문에 추가로 조정국면이 이어질 전망 -박석현 부부장은 S&P500지수 편입 기업의 평균 PER이 23배 수준으로 과거 25년간 이같은 현상은 딱 2회로 현재 주가가 고평가된 수준이라는데 공감대 형성. 다만, 곧바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며, 기업 이익 전망치와 연준의 통화 정책 기조에 따라 시장방향이 결정될 전망 - 다음 주 주목해야 할 이벤트로는 미국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와 한국의 9월 수출입 동향 발표가 예정됨. 특히, 연방정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미 증시와 국내 증시에 타격이 예상됨. 실제 셧다운이 일어나더라도 단기에 그치며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 9월 월간 수출 600억 달러 재진입 예상, 반도체 수출 호조 지속 여부 관심. 8월 반도체 수출 150억 달러 돌파,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 메모리 반도체 수출 증가율 44% 기록.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대기 중, 반도체 수출 호조 시 기대감 상승 예상 - 다음 주 증시, 조정 국면 예상. 긴 연휴로 연휴 직전 매수세 유입 어려움, 차익 실현 매물 우세할 전망. 10월 2일 만기일, 수급적 모멘텀 측면에서 불확실성 요인. 추석 연휴 기간 미국 고용지표, 물가지표 발표 및 트럼프 대통령 관세 발표 가능성 - 상승 동력은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엔터, 면세, 유통, 미용 등 관련 업종 호재성 이슈 기대. 긍정적 투자 심리 확산 필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유지 여부가 관건
● [다음주 전망] 급등에 따른 조정장세...두 가지 체크포인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주식 고평가' 발언과 함께 26일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박석현 우리은행 WM그룹 부부장은 현재의 상황을 기술적 조정으로 판단하며, 월간 상승폭이 크기 때문에 조정 국면이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주식이 고평가되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것이 곧바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며, 기업 이익 전망치 상향여부와 연준의 통화 정책 기조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주 주목해야 할 이벤트로는 현지시간 9월30일 자정 미국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시한과 한국의 9월 수출입 동향 발표가 있다. 연방정부 예산안이 처리 되지 않을 겨우 미 증시와 국내 증시에 타격이 예상되지만 실제 셧다운이 일어나더라도 단기에 그치면서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9월 수출입동향 발표에서 월간 수출이 600억 달러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8월에는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15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도 27%로 상당히 호조를 보였다. 메모리 반도체만을 놓고 봤을 때는 44%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AI 산업의 향후 발전 단계에 있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되고 있다.
다음 주 증시는 조정 국면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긴 연휴로 인해 연휴 직전 매수세 유입이 어렵고, 차익 실현 매물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월 2일 만기일과 추석 연휴 기간에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와 물가지표 등도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승 동력이 될만한 재료를 찾자면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이 시작된다는 점이다. 엔터, 유통, 미용 관련 업종에는 호재성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리인하의 확신이 의심으로 바뀌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투지심리 변화가 다시 긍정적으로 돌아서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