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 대부' 코미디언 전유성이 28일 영면에 든다.
고인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운구 행렬은 이후 오전 7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로 이동해 고인이 애정을 쏟은 공개 코미디 방송 '개그콘서트' 무대를 한 바퀴 돌며 마지막 길을 걷는다.
영결식에서는 고인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후배 코미디언 최양락이 약력을 소개하고, 이홍렬·김신영이 추도사를 읽는다. 표인봉이 기도를 담당하며, 개·폐식은 장의위원장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 맡는다. 박준형은 전체 행사를 진행한다.
고인은 전형적 코미디 틀을 넘어 공연과 결합한 여러 유형의 공개 무대를 창조해 후배들이 설 무대를 만들었다. '개그콘서트' 창립 멤버이자 기획자로서 코미디 전문극장 '철가방 극장' 설립,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에도 힘썼다.
장지는 전북 남원이다. 전유성은 2018년부터 건강 악화로 전라북도 남원에 머물렀으며, 폐기흉 증세가 악화해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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