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대 강세 마감했다.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컸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 1조 넘게 사들였다.
특히, 대형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다시금 투심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네이버 등 개별종목을 중심으로 한 모멘텀도 상승 강도를 높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5.16포인트(1.33%) 오른 3,431.21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4,400억원을,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1조1,000억원 어치를 사담았다.
기관 역시도 3,000억원 매수 우위.
개인은 현물시장에서 7,400억원, 선물시장에서 2,700억원 어치를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 마감했다.
삼성전자(1.08%), SK하이닉스(3.71%), KB금융(2.66%), 신한지주(2.46%)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특히, 네이버는 7.02% 상승 마감했는데, 장중 8.58%까지 치솟기도 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32%)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52포인트(1.38%) 오른 846.71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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