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이재명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동결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30일 이런 내용의 '9월 아시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ADB는 매년 4월 연간 전망을 한 뒤 7월 보충전망, 9월 수정전망을 발표한다.
이번 전망치는 지난 7월과 같은데, 당시 ADB는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을 직전보다 0.7%포인트(p) 떨어뜨린 바 있다.
건설투자 감소와 수출 둔화, 부동산 시장 약세 등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번에서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완화된 통화정책이 하반기 내수 회복에 기여하겠지만 건설경기 부진, 미국의 관세인상 등을 부정적 요인으로 지목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대해서는 7월보다 0.1%p 높은 4.8%로 내다봤다.
미국의 관세인상과 통상 불확실성을 하방 압력으로 꼽았지만 각국의 재정·통화정책이 이를 일부 상쇄할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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