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 소재 전문 기업 제이앤티지(JNTG)가 최근 독일 보쉬(Bosch)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앤티지는 수소연료전지, 수전해 시스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 활용되는 고성능 탄소 전극 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ESS 전극 제품은 이미 해외 기업들에 납품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으며, 수전해·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도 고객사 확장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제이앤티지는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10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Hydrogen Technology Expo Europe 2025’에 참가해 각국 고객사와 직접 만나 기술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앤티지 장재원 대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세계 No.1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앤티지는 올해 현대자동차(Hyundai Motors)의 차세대 수소 상용차 프로젝트도 수주하며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