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인 4일 인천 강화군 버스터미널에서 주차 중이던 버스가 6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44분께 강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주차 중인 부평∼강화 노선 버스에 60대 여성 A씨가 치여 숨졌다고 인천 강화경찰서가 밝혔다.
이 버스는 50대 기사 B씨가 몰고 있었는데 A씨를 들이받더니 이어 터미널 건물 외벽까지 충돌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결함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음주나 약물 경찰 복용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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