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산하기관의 직원이 자신이 일하던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9일 밤인 오후 10시 13분께 무안군 삼향읍 한 고층 건물의 야외 바닥에서 3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10일 전남 무안경찰서가 밝혔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이 건물에 입주한 전남도 산하기관에 재직 중인 직원으로 알려졌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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