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직후 첫 거래일인 10일, 코스피가 3,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48.90포인트(1.38%) 오른 3598.11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3606.86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는 현재 상승분을 소폭 반납한 모습이다.
같은날 코스닥은 4.61포인트(0.54%) 오른 858.86에 개장했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 제조, 의료정밀기기는 강세를 보인 반면 통신, 전기가스, 운송창고, 음식료·담배는 부진했다. 가장 강한 업종은 전기·전자 업종으로, 반도체주들이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 7% 이상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연휴 사이 5% 급등했으며, 모건 스탠리는 삼성전자 목표가를 11만 1천 원, SK하이닉스를 4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배터리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10% 넘게 하락한 상황이다.
● 핵심 포인트
- 10일 코스피는 1.38% 상승한 3598.11 개장하며 신고가 경신함.
- 코스피 장 초반 3606.86까지 오르며 사상 첫 3600선 터치, 코스닥도 0.54% 상승 출발함.
- 코스피 업종 중 전기전자, 제조, 의료정밀기기는 강세를 보인 반면 통신, 전기가스 등은 부진함.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5%, 7% 이상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끔.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연휴 사이 5% 급등했으며, 모건 스탠리는 SK하이닉스 목표가를 48만 원, 삼성전자를 11만 1천 원으로 상향 조정함.
- 반면 배터리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장 초반 10% 이상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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