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하며 장중 3617선까지 도달함. - 반도체 관련 주식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함. -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300조 원을 돌파하며 4개월간 10조 원 가까이 증가함. - HBM 관련주인 한미반도체, 엠케이전자, 윈팩 등이 각각 18%
2025-10-10 15:45
코스피 사상 첫 3600선 돌파 ··· 반도체 주도 강세 지속
●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하며 장중 3617선까지 도달함. - 반도체 관련 주식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함. -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300조 원을 돌파하며 4개월간 10조 원 가까이 증가함. - HBM 관련주인 한미반도체, 엠케이전자, 윈팩 등이 각각 18%, 13%, 10% 이상 상승세를 기록함. - 반도체 장비주들도 강세를 보이며 원익홀딩스와 아이에스티이는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크게 올랐음. - 반면 2차 전지 관련주들은 부진했으며,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10% 가까이 하락함. - 철강주는 유럽의 철강 수입 장벽 강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고, 세아베스틸지주와 동양에스텍이 각각 7%, 5% 하락함. - 방산주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 소식에 약세를 보이며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이 각각 5%씩 하락함. - 전체적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했으나, 특정 업종의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난 하루였음.
● 금요일 마감 시황에서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600선을 돌파하며 장중 3617선까지 치솟았다. 이는 K-증시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오후 장에서는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며 3600선에서 줄타기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500포인트 돌파 하루 만에 3600선에 진입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이번에도 시장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 리포트 덕분에 9만 4400원을 기록하며 '9만 전자' 자리를 굳혔다.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300조 원을 돌파하며 4개월 동안 10조 원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HBM 관련주인 한미반도체, 엠케이전자, 윈팩 등은 각각 18%, 13%, 1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장비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원익홀딩스는 상한가로 마감하였고, 아이에스티이와 피에스케이홀딩스도 각각 12%, 11% 상승했다.
반면 2차 전지 관련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테슬라의 신차 실망감과 배터리 희토류 통제 보도 등의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10% 가까이 하락하며 36만 원대를 내줬다.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도 각각 3%대의 약세를 보였다.
철강주는 유럽의 철강 수입 장벽 강화 소식으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세아베스틸지주와 동양에스텍은 각각 7%, 5% 하락했다.
방산주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 소식에 약세를 보였으며,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은 각각 5%씩 하락했다. 그러나 이날은 코스피가 3600선을 돌파하며 역사적 기록을 세운 의미 있는 날이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