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직후인 10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전장 대비 48.90포인트(1.38%)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한 때 3,617.86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새로 쓰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24포인트(0.61%) 오른 859.49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이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주들이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 리포트가 쏟아졌고, 6.07% 상승한 9만 4,400원을 기록하며 '9만 전자' 자리를 굳혔다.
SK하이닉스는 8.22%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300조원을 돌파했다. 또 HBM 관련주인 한미반도체, 엠케이전자, 윈팩 등은 각각 18%, 13%, 1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장비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원익홀딩스는 상한가로 마감했고, 아이에스티이와 피에스케이홀딩스도 각각 12%, 11% 상승했다.
● 핵심 포인트
- 10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함.
- 코스피지수는 한 때 3,617.86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 경신, 코스닥도 0.61% 상승 마감함.
- 삼성전자는 국내외 증권사 목표가 상향 전망 속 6.07% 상승, SK하이닉스는 8.22% 시총 300조원을 돌파함.
- HBM 관련주인 한미반도체, 엠케이전자, 윈팩 등이 각각 18%, 13%, 10% 이상 상승세를 기록함.
- 반도체 장비주들도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 및 큰 폭 상승세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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